에스크베리스타스자산운용, 배우 이서진 상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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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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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배우 이서진씨가 자산운용사 상무로 경영에 동참할 전망이다.

31일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은 이씨를 글로벌콘텐츠2본부의 본부장(상무)에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콘텐츠와 관련된 펀딩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측은“이씨가 미국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데다 평소 금융 산업에 관심이 많아, 본부장 자리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씨는 연예계 활동에 따른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경영진으로의 참여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은 글로벌콘텐츠투자1본부장에 손석인 상무를 승진 인사했고, 상임 고문에 라종억씨를 신규 임명했다.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은 2009년 4월에 설립된 운용사로 지적재산권과 부동산 등 대체투자에 특화돼 있다. 현재 수탁 규모는 설정원본 기준 20억원, 자본금은 6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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