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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김제, 고속버스 한시간째 연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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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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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구정 연휴에 고향에 가려는 사람들이 한번에 몰리면서 고속버스 출발 예정시간 지연이 빈번해져 승객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센트럴 시티 고속버스 터미널에서는 2일 현재, 오후 1시에 서울을 출발해 김제에 도착하는 버스가 한 시간째 지연돼 출발을 못하고 있다.
 
 그 외에 광주로 가는 1시20분, 50분차도 계속 연착되고 있다.
 
 그럼에도 대기실은 고향을 가려는 귀성 인파로 만원을 이루고 있으며 금호고속측은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현재 서울요금소를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강릉 5시간, 서울~대전 5시간, 서울~광주 6시30분 ,서울~목포 6시간40분, 서울~부산 7시간3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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