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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2저축銀, '오릭스저축은행'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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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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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푸른2저축은행은 2월 8일 주주총회를 통해 오릭스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모기업인 오릭스코퍼레이션은 109조원의 자산과 전세계 800여개의 연결 자회사를 보유한 글로벌 종합그룹이다.
 
이수영 은행장은 "사명변경을 통해 앞으로 고객 중심 경영, 자산운용의 다양화, 성과 중심의 조직운영 등으로 고객과 주주, 직원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릭스저축은행은 현재 서초본점, 선릉지점, 잠실지점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15년까지 수도권에 거점을 둔 자산 2조원의 초우량 중견 저축은행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2월 31일 결산 결과 BIS 비율 16.17%, 고정이하여신비율 6.95%, 반기순이익 31억원을 달성했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여신은 46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릭스 저축은행은행은 사명 변경과 신규 출범을 기념해 특별 정기예금을 출시한다.
 
100만원 이상 1년 만기 정기예금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4.7%(복리 4.8%)의 금리를 적용한다. 기존고객 및 휴면고객의 경우 0.1%의 추가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은 2월 7일 부터 3월 7일까지이며 500억원 한정 판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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