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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설 맞이 경제 희소식...농민 소득 큰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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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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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중국의 농민 소득 증가율이 처음으로 도시 근로자 소득 증가율을 추월했다고 인민왕(人民網)이 2일 보도했다.

또한 경제 낙후 지역인 동북부, 중서부 지역의 농민 소득과 저소득 계층의 작년도 소득도 크게 늘었다.

2010년도 농촌주민 평균순소득은 5919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해도 소득 증가율은 10.9%에 달한다. 이는 각각 도시주민의 평균 가처분소득의 명목 증가율 11.3%와 실질 증가율 7.8%를 추월한 수치다.

이로써 지난 1998년 이래 처음으로 농촌주민 소득 실질증가율이 도시 근로자 소득 증가율을 앞서게 됐다. 농촌 주민 소득의 빠른 증가로 도농간 소득 격차 비율은 전년도 3.33대 1에서 3.23대 1로 축소됐다.

작년도 동부,중부,서부 및 동북부 농촌 지역 주민의 평균 순수입 증가율은 전년대비 13.8%(8143위안), 15.0%(5510 위안), 15.8%(4418위안)와 17.9%(6435 위안)를 기록했다.

농촌 주민 소득 증가의 주된 원인은 정부 차원의 지방과 저소득 계층 소득 향상 정책 그리고 농산물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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