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문화활동으로부터 소외된 계층이나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8년 전부터 문화예술단체를 선정,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24만여 명이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는 지난해 찾아가는 문화활동 720차례보다 42% 증가했다.
도는 이를 위해 국악분야 53개, 음악분야 69개, 연극분야 46개, 무용분야 16개 등 모두 184개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했다.
각 단체는 앞으로 소외지역을 돌며 서도민요, 관현악 연주, 뮤지컬, 대중가요, 인형극, 줄타기 공연, 악극 등을 공연한다.
도는 올해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모두 34만여 명이 각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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