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정부, 한-EU·한-미 FTA 조속 비준 촉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09 12: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안호영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이 9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문제와 관련해 "오는 7월1일 발효를 위해 국내법 18개를 손봐야 하는 등 국내적으로 취할 조치가 많아 결코 여유있는 시한이 아니다"며 "가능한 대로 우리도 조속히 비준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 조정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유럽의회의 경우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지난 7일 소관 상임위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킨 만큼 오는 14-17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미 FTA 추가협상 결과에 대한 국회 비준동의안 제출시기 및 비준동의 방법 등에 대해선 "국회측과 협의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가능한 대로 조속히 비준이 돼 발효시킨다는 게 정부의 기대이고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