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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美 헤지펀드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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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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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오른쪽)과 조건호 밀레니엄아시아 회장(왼쪽)이 14일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에서 밀레니엄인터내셔널 헤지펀드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대우증권은 미국 밀레니엄인터내셔널의 헤지펀드를 사모 재간접 형태로 국내 독점판매 한다.

14일 대우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밀레니엄파트너스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 조인식을 갖고 이달말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레니엄인터내셔널 헤지펀드는 현재 약 10조원의 운용자산을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의 주식, 채권, 외환 관련 현물 등에 투자하고 있다. 1990년 이후 21년 동안 연평균 15.88%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은 “밀레니엄인터내셔널 헤지펀드가 금융시장 흐름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법인과 거액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량 헤지펀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이번 밀레니엄파트너스와의 판매계약으로 제휴 헤지펀드 운용사를 모두 4곳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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