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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효성, 계열사 부도에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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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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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효성이 계열사인 진흥기업의 1차부도 소식에도 3%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9분 현재 효성은 전거래일 보다 3.14% 오른 8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은 진흥기업 지분 55.9%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증권가는 진흥기업의 워크아웃이 효성과 효성캐피탈, 효성굿스프링 등 계열사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진흥기업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해 현재 280원까지 떨어졌다.

진흥기업은 전날 만기가 돌아온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부도를 냈다. 이날 밤 12시까지 어을 결제하지 못하면 ‘최종부도’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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