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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몽골 현지에서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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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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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 현오석)은 16일부터 1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010 몽골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의 최종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고위정책대화 및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바야르척트 상가잡 몽골 재무부 장관과 바트터르 다바후 몽공 재무부 사무차관 등 몽골 고위인사 및 연구주제 관계자가 참석한다.

몽골 경제성장을 위한 투자사업 촉진방안과 금융안정성 회복 등 최근 경제현안의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및 절차적 개선방안 △예비타당성조사 도입을 위한 법적 및 운용절차적 개선방안 △예금보험제도 도입방안 등을 선정한다.

KDI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두차례나 몽골 정부관료 및 현지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며 “기획재정부와 함께 지난해 몽골을 정규지원국가로 선정,‘몽골 경제성장을 위한 인프라 개발전략과 예금보험제도’를 주제로 정규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DI는 2004년부터 재정부와 공동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 및 사회발전, 한국과의 경제협력 증진을 목표로 경제 및 정책자문, 교육과 연수프로그램이 통합된‘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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