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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주택공급 14만2240가구… 작년보다 1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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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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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올해 신규로 공급되는 주택이 14만2240가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계획물량보다 11%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9960가구, 인천 2731가구, 경기 5만7997가구로 수도권 공급물량이 전체의 50%(7만688가구)를 차지했다. 그 외 부산 8330가구, 대구 8010가구, 대전 5223가구, 울산 3338가구, 광주 3013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종류별로는 분양주택이 12만8848가구로 전체 물량의 91%를 차지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85㎡가 절반을 넘는 8만1358가구로 집계됐으며 60㎡ 미만도 2만3106가구로 중소형 주택이 73%를 차지했다.

특히 전반적인 공급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60㎡ 미만은 지난해 1만5265가구보다 7841가구 증가해 최근 중소형 주택의 인기를 반영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2만3733가구로 전체 물량의 87%였고 연립이 1287가구, 다세대 439가구, 단독 207가구 순이었고, 도시형생활주택의 공급이 급증하면서 기타는 지난해보다 6780가구 늘어난 1만6574가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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