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독일 연방노동청에 따르면 독일의 1월 실업자 수는 전달보다 5만2000명 줄어든 307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1992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이에 따라 실업률도 7.4%에서 7.3%로 하락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실업자 수가 평균 1만8000명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것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독일은 신흥국으로의 수출이 늘어나는 등 경기가 호전되면서 지난해부터 실업자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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