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편의점협회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쌀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 편의점 업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한국 편의점 협회는 미니스톱,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씨스페이스 등 6군데 1만7000여개 회원사와 함께 국내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삼각 김밥 Day(데이)’ 행사를 연다.
국내 쌀소비 촉진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늘(1)부터 3일간 실시된다. 전국 회원사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삼각 김밥을 구매 할 경우 고객들에게 무료음료가 함께 제공된다. 전국 편의점을 통해 판매되는 미반(米飯)류는 하루에 90만개로, 쌀 40㎏들이 120만여 가마이다.
편의점 협회 관계자는 “ 최근 국민들의 쌀 소비량이 줄고 수입개방으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삼각 김밥을 통해 쌀 소비량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삼각 김밥에 사용되는 모든 쌀과 부식 재료 등은 제조업체가 원재료 선정 과정에서 철저한 품질관리 기준 및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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