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소속사 136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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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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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지난 2월 현재 국내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364개로 지난 1월과 비교할 때(1360개)에 4개 회사(편입 10개, 제외 6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1년 2월 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 자료에 따르면 7개 집단에서 회사설립과 지분취득 등으로 총 10개 소속회사가 증가했다.

회사설립 5개사는 에스케이의 에프투텔레콤㈜과 ㈜산타테크 등이며, 지분취득 4개사는 케이티의 ㈜넥스알과 에스티엑스의 ㈜혁신기업 등이다.

반면 계열사 흡수합병 1개, 지분매각 1개, 청산종결 2개, 기타 2개 등 6개 집단에서 모두 6개 소속사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가 밝힌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을 제한받는 대기업 집단은 3월2일 현재 51개 집단, 1364개 소속회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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