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우 박희순(41)이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후배 박예진(30)과 연인임을 공개했다.
3일 박희순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희순과 박예진이 한 달 여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시작하는 연인인 만큼 아직 결혼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2년 전 지인과 함께한 자리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박예진이 한달 전 박희순이 소속된 회사로 옮겨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진전됐다.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희순과 박예진이 같은 소속사라는 개념으로 회사 차원에서 회식 자리를 갖으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됐다"고 밝혔다.
주로 박희순의 차에서 만남을 가진 이들은 지난해 박희순이 이태원에서 한남동으로 이사한 데 이어 박예진이 최근 같은 동네로 이사하면서 '동네 데이트'도 줄곧 해왔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박희순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인데 결혼 전제로 교제한다니 당혹스러워하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교제를 할 생각인만큼 지켜봐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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