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건강 프로젝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건강브랜드 60여개가 참여하여 20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준비 금액도 백화점 업계 최대 규모인 5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비타민과 홍삼 등 인기 건강상품을 3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프라이즈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비타민뱅크의 달맞이꽃 감마리놀렌산(60정)을 7500원, 대상의 울트라 오메가-3(200캡슐)를 3만 3000원, CJ의 전립소 쏘팔매토 6개월(2병)을 등을 5만원에 판매한다.
첫주말인 4일부터 7일까지는 점별로 10여가지 상품을 50~80% 저렴하게 한정 판매하는 '비타민 한정 특가전'도 준비했다.
본점은 3일동안 GNC의 츄어블 비타민C100(90정)을 일별로 20명에게 8000원, 비타민뱅크의 오메가3(60정)은 일별 30명에게 5000원, 네이쳐스의 오메가3(180캡슐)은 일별로 20명에게 7000원에 판매한다.
남성, 여성, 새학기 자녀 사랑 등 테마별로 나눈 맞춤형 상품도 선보인다.
남성 테마로는 피로회복, 원기회복, 면역력을 길러주는 홍삼 관련 상품이 마련됐고, 여성 테마 상품으로는 미용에 관심이 많은 요즘 트렌드를 반영하여 미용 관련 상품을 대거 기획했다.
새학기를 맞은 학생들을 위해서는 음용이 편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전개한다.
롯데백화점 유승현 건강CMD는 "기온과 환경 변화로 각종 피로, 스트레스, 면역력 감소 등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임을 감안하여 최대 규모의 건강상품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특히 올 봄은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 것으로 예상, 비타민 관련 상품을 대량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