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 개강예정인 ‘제1기 남북경협아카데미‘는 총 10강좌로 진행(수강기간 10주)되며, 교육과정은 정부 당국자, 대북진출업체 대표 등 대북사업 전문가들을 초빙해 개성공단의 입주환경과 진출기업의 사례, 정부의 지원정책, 남북협력 사례, 북한알기, 남북경협 방법과 절차, 현장방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인천시와 인천대는 남북경협아카데미가 앞으로 활발히 전개될 남북한간의 사회문화.경제협력 확대에 대비해 대북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진출관문으로 자리매김 하고 대북투자와 교역에 관심 있는 기업과 단체.개인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향후 전문적인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인력 Pool을 구성, 남북경협아카데미 교육사업이 남북공동 번영은 물론 남북협력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확대·정착시킨다는 계획이며, 이번 무협약체결 후 수강생 모집공고 등 아카데미 개강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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