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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양회] '양회'도 모바일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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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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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중국의 대표인민회의인 '양회'도 '모바일'을 피해갈 수 없다.

4일 화순크지(和讯科技)에 따르면 중국의 모바일플랫폼 업체인 ‘슈어크(说客)’는 ‘양회’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플랫폼을 개설했다. ‘슈어크(说客)’는 최근 중국에서 새롭게 등장한 신형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양회'에 참석하고 있는 대표들에게 의견을 전하고 싶은 이들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직접 전달할 수 있다.

심지어 양회에 제안할 수 있는 안건도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망했다.

슈어크는 권위있는 매체 와 함께 '슈어크, 양회를 말한다'라는 토론방도 개설, 양회를 취재한 기자들과 대표들을 초청해 공통 관심사에 대한 의견도 나눌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누리꾼들의 양회에 대한 관심이 단순히 '양회'에 대한 것에서 양회 대표들의 사상과 처리 방법에 대해 미쳤고, 심지어 양회에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기를 원하기에 이르렀다"며 "웨이보(微博)와 같은 서비스가 대중과 교류하기에 적합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슈어크는 양회가 시작되기 전 '당신의 집 근처의 부동산 가격은 어떻습니까?'등의 주제를 누리꾼들에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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