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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中 위안화 송금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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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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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전북은행이 '중국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위안화 해외송금이 불가능해 미국달러 등 외국통화로 송금해 추가 부담을 지었던 고객들 사이 환전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전북은행은 개인송금의 경우, 중국에 본인 명의의 위안화 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1일 최고 송금액은 8만 위안으로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송금의 경우, 수취인이 중국당국의 허가를 받은 시범기업에 한해 무역결제를 위한 위안화 송금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위안화 송금 서비스는 특히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동포 등 중국인의 급여송금시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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