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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이야기] 우리투자證, 리서치센터 양분 '조직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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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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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서치 1센터장에 송재학·리서치 2센터장에 이창목 연구원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리서치센터를 1ㆍ2센터로 분리하고 조직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리서치 1센터는 시황분석, 투자전략수립, 국내외 경제조사분석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1센터장엔 기존 운송ㆍ조선업종을 담당했던 송재학 연구원이 선임됐다.

송 신임 센터장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ㆍ경제학 석사 출신으로 지난 1993년 대신증권으로 증권가에 입문했다.

지난 2002년부터 우리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19년동안 운송ㆍ조선업종을 담당해왔다.

리서치 2센터는 리서치 기획업무, 애널리스트 활동 지원, 리서치 인프라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2센터장은 기존 유틸리티ㆍ철강을 담당했던 이창목 연구원이 맡게 됐다.

이 신임 센터장은 연세대 경제학과ㆍ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지난 1993년 세동회계법인(PWC)에서 일하다 교보증권, 세종증권 리서치센터를 거쳤다.

지난 2002년 우리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19년 동안 유틸리티ㆍ철강업종을 맡아왔다.

현 박종현 센터장은 에쿼티(Equty)영업그룹으로 자리를 옮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리서치센터 조직개편 및 업무 분장 변경의 목적은 효율적인 영업지원을 위한 조직 강화”라며 “2개의 센터를 통해 기업분석업무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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