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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토 히로부미 외고손자, 후임 외상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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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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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외국인으로부터 받은 정치자금 문제로 사임한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전 외무상의 후임에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초대 조선통감의 외고손자를 기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아사히신문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7일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가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외무부대신(차관)을 외상으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14,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주요 8개국(G8) 외교장관 회담이 열리는 등 외교 일정이 줄줄이 기다린다는 점을 고려해 외교의 계속성을 중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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