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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싱가포르에 재보험 브로커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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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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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현대해상은 홍콩소재 브로커사인 코스모스 서비스와 공동으로 설립한 ‘코스모스 리스크 솔루션’이 싱가포르 금융청으로부터 본인가를 획득하고 영업활동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코스모스 서비스는 일본의 대형 종합상사인 이토추 그룹 소속으로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영국 등 6개국에 현지 법인을 가지고 있는 보험브로커사 이다.

최갑필 현대해상 해상해외업무담당 상무는 “싱가포르는 로이즈를 비롯한 전세계 유수의 재보험 및 브로커사가 진출해 있는 아시아 재보험시장의 허브”라며 “이번 브로커사 설립을 계기로 아시아와 중동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전문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보험사들과의 비즈니스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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