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생생 사업' 29개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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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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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전국의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ㆍ답사ㆍ체험프로그램 중 콘텐츠의 우수성이 인정된 29개 프로그램을 올해 ‘문화재 생생(生生)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대상에는 서울 광진구의 ‘고대의 타임머신 아차산으로의 시간여행’, 대전시의 ‘산성마을 생생체험과 계족산성으로의 초대’, 경북 고령군의 ‘신비의 왕국 대가야, 1천500년 전 생생체험 속으로’, 전북 김제시의 ‘쌍용의 울부짖음으로 벽골제를 깨우다’ 등이 포함됐다.

문화재 생생사업은 문화재에 숨은 다양한 의미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창조해 나가고자 문화재청이 2008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사업은 2천만~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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