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 일대 재개발사업 탄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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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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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광·연신내·독바위생활권 1종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통과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시는 9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불광 외 2개 지구 제1종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정비 결정 대상지는 △은평구 불광동 272-5 번지 일대(불광지구) 16만531㎡ △은평구 불광동 311 번지 일대(연신내지역) 16만6010㎡ △은평구 불광동 211-13 번지 일대(독바위생활권) 3만1010㎡ 등이다.

이 지역은 서울 서북권 진입관문으로 통일로·불광로·진흥로가 지나고,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연신내역·독바위역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2001~2002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은평뉴타운 사업, 주변 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개발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시급히 필요한 지역으로 꼽혀 왔다.

서울는 불광 외 2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따라 그동안 침체돼 있던 개발이 활성화 돼 은평구가 서북권지역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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