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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발연, 시민ㆍ학술단체와 함께 시정현안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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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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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발전연구원이 지난 9일‘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시정현안 공모를 위한 시민단체 및 학술단체 간담회’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발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혁신적 조직운영을 통한 정책연구 전문기관으로의 입지확립'이라는 사업방향에 맞춰 기획본부 주관 하에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사회단체 운영진 및 지역의 학술단체 대표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정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된 연구주제로는 ‘20년간 논의만 거듭하는 미술관과 박물관, 아시안 게임개최를 둘러싼 재정과 사후관리, 조력발전과 갯벌의 국립공원화’ 등 20여 건의 연구주제들이 제안됐다.

회의를 주재한 김민배 원장은 제안된 연구주제들은 연구원에서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인천발전연구원의 연구사업으로 채택.수행하고, 연구의 실효성 증진을 위해 제안자가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협동연구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발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연구원이 연구사업 추진에 있어 다소 폐쇄적이었고, 중립적인 입장에서의 연구수행이 미흡했었다는 지역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인발연은 오는 16일 지역산업단지를 대표하는 기업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경제현안에 대한 진단을, 17일에는 여성 및 복지수요 현안 등에 대한 제안을 청취하기 위한 여성단체 대표자의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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