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카이머도 ‘R11’ 드라이버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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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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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세계랭킹 1위 마틴 카이머(독일, 사진)가 테일러메이드의 ‘R11’ 화이트 드라이버로 교체, 11일부터 시작된 WGC 캐딜락 챔피언십대회부터 경기에 나섰다.

테일러메이드가 올 시즌 처음 선보인 3D 튜닝 R11 드라이버는 루크 도널드(영국)의 WGC 엑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정상에 이어 로리 사바티니(남아공)의 혼다 클래식 정상까지 PGA투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R11드라이버는 크라운 부분에 무광 화이트를 적용해 눈부심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블랙 페이스와 극명한 대비효과로 얼라인먼트가 쉬워져 보다 정확한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클럽 페이스 앵글을 조절할 수 있는 ‘페이스앵글조절기술(ASP)’과 클럽의 로프트 각도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비행탄도조절기술(FCT)’ 클럽의 무게중심을 조정할 수 있는 ‘무게중심이동기술(MWT)’ 기술로 자신에게 딱 맞는 클럽으로 튜닝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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