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총회에 참석한 양국 26개 기업대표들에게 상호 경제교류 확대 등의 협력을 당부했다.
UAE 측 ‘비즈니스 카운슬’ 회장인 모하메드 이브라힘 알 하마디 UAE 원자력공사 최고경영자(CEO)는 “양국 관계의 중요한 시점에 열린 이번 총회가 양국의 경제성장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원천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으며, 한국 측 회장으로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도 “오늘 행사가 양국의 경제협력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참석자들도 양국 간 비즈니스 관계의 긴밀한 발전과 미래 경제성장을 위해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UAE 비즈니스 카운슬은 양국 간 투자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실행방안을 마련과 경제발전 도모를 위해 작년 5월 서울에서 열린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했으며, 앞으로 기관·전문가들의 관련 활동 지원과 양국 기업·정부 간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는데도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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