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방문 박영준 차관 원전 세일즈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폴란드를 방문한 박영준 2차관이 트로야놉스카 폴란드 경제부 원전 전권대표 등과 만나 양국의 원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폴란드는 6월말까지 원전관련 법을 제정하고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신규 원전 건설 입찰을 낼 예정이다.

박 차관은 한-폴란드 원전협력 세미나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그린IT 등 녹색산업 분야의 양국 간 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면 폴란드가 경제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르샤바 삼성 R&D(연구개발) 센터를 방문하고 폴란드 진출기업 간담회 등을 열어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