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현대홈쇼핑, 중소독립제작사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15 10: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제2회 그린다큐공모전 개최..제작사에 저작권 소유도 인정해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현대홈쇼핑이 우수 중소독립제작사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후원한다.

현대홈쇼핑은 15일, 서울 천호동 본사에서 현대홈쇼핑 민형동 대표이사와 방송콘텐츠진흥재단 현소환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그린다큐 제작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현대홈쇼핑은 국내 독립제작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그린다큐 제작지원 공모전의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된 6팀에게 총 4억 원의 제작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그린다큐(Green Docu) 제작지원 공모전은 열악한 제작 환경으로 다큐멘터리 제작 및 완성에 어려움을 겪는 독립제작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09년부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공모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회 공모전에는 1회 때보다 15편 많은 총 60편의 작품이 접수돼 ‘국민창작 다큐멘터리, 한국인(미디어후)’ 등 총 6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오는 10월까지 제작될 예정이며 이후 국내외 방송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특히 공모전 수상작의 저작권이 주최측에 귀속되는 일반 공모전과는 달리 모든 저작권을 제작사가 소유함으로써 독립제작사들의 2차 수익 발판도 마련했다.

한편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독립제작사 (주)미디어후는 이날 행사에서 출품 작품을 유통해 거둬들인 모든 수익금을 대한민국 심장병 어린이 후원에 다시 기부하기로 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대홈쇼핑 민형동 대표이사는 “방송매체를 활용하는 유통기업으로서 방송 시장의 중소기업이라 할 수 있는 독립제작사들을 적극 육성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