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방송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핵심주체인 PD들의 창의력 배양과 제작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지난 2009년부터 현업PD 재교육 사업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PD교육원을 통해 수행해왔다.
그 결과 연간 250명 이상의 현업PD들에게 방송콘텐츠개발, 해외유통 및 마케팅 전략, 미래제작 방송환경의 이해, 방송언어 등의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에도 PD재교육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현장중심의 맞춤교육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현장의 수요를 적기에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할 것이며, 열악한 지역방송 및 비지상파 PD는 물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독립PD들의 교육지원을 한층 강화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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