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KT는 전 거래일보다 0.53% 오른 3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KT는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되는대도 불구하고, 연초부터 발생한 요금인하 이슈로 인해 최근 주가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KT는 올해 매출을 2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며 "스마트폰 가입자 목표가 650만명으로 전년대비 137% 늘어나고, IPTV도 전년보다 51% 늘어난 300만명의 가입자 유치가 가능하다"고 바라봤다.
그는 "KT의 전날 종가 기준으로 2410원을 적용하면 6.4%, 2750원 배당을 적용하면 7.3%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며 "최근 하락이 투자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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