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나눔과 섬김은 특정계층이나 명망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 작은 것부터, 가까운 것부터 당장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낯설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국인의 자부심으로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동포사회를 생각하고 이를 돕는 것이 CEO가 가져야 하는 노블레스 오블레주의 기본자세”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조 회장은 지난 17일 시게유키 히로키 일본 뉴욕총영사,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 등과 함께 뉴욕 한인방송인 한국라디오방송(KRB)의 ‘일본대지진 피해돕기 특별생방송’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성금 300달러를 전달했다.
한편 조 회장은 오는 4월 일본을 직접 방문해 9000여 세무사회원들이 모은 대지진 피해복구 성금 3만달러를 일본세리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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