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전화결제 시장환경 조성과 건전한 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는 KPBI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단체 출범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초대 협회장을 맡은 진성호 의원을 비롯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재희 위원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박주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모빌리언스, 다날, 갤럭시아컴즈, SK마케팅앤컴퍼니 등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유무선전화결제산업은 디지털 콘텐츠의 유료화를 뒷받침하는 등 우리나라가 인터넷강국으로 성장하는데 주요한 밑거름이 됐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기반으로 해 전자상거래와 오프라인 실물 시장 및 해외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내 유무선전화결제시장은 지난 2001년 약 900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약 2조1500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올해는 약 2조 5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