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et's Play Ball With Fans!!' 행사 참가예정선수 명단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9일(화) 오후 2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2층 그랜드볼룸에서 올해 프로야구의 시작을 알리는 'Let’s Play Ball with Fans!!' 행사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Let’s Play Ball with Fans!!' 행사에는 팬들이 직접 참여해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식전 행사와 8개 구단 감독과 각구단을 대표하는 선수 및 신인선수 각 1명이 참석해 언론과 현장을 방문한 야구팬, 그리고 TV를 시청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가지는 공식 행사로 구성됐다.
오후 1시부터 그랜드볼룸 로비에서는 김광현(SK), 진갑용(삼성), 김현수(두산), 홍성흔(롯데), 서재응(KIA), 봉중근(LG), 강정호(넥센), 류현진(한화) 선수가 참가하는 팬사인회와 포토존이 마련돼 팬과 선수가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질문 보드를 설치해 현장에서 팬들의 질문을 받아 공식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오후 2시부터 작년에 이어 개 구단 감독, 대표선수, 신인선수 순으로 올 시즌 출사표와 포부를 밝히고 기자단과 팬들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현장 영상은 케이블 채널 SBS ESPN과 인터넷 NAVER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또한 프로야구 공식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NAVER(www.naver.com)에서 Poll을 진행해 감독 및 선수 개개인에게 궁금한 질문을 사전에 접수 받아 그 중에서 개성 넘치는 질문자에게는 당일 현장에서 직접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SBS ESPN 중계 화면을 통해 'Let’s Play Ball with Fans!!' 행사에 참석한 일반 팬들의 응원 피켓 중 아이디어 넘치는 10팀을 선정해 가족 레스토랑 VIPS에서 협찬한 무료 식사권을 증정한다.
팬사인회, 포토존 촬영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미디어데이 참석을 원하는 야구팬들은 행사당일 선착순 800명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단, 생방송 중계로 인해 오후 1시 45분까지 장내 입장을 마쳐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