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사진 왼쪽)이 장학금 수여 학생 30명에게 감사패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신세계가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한 ‘희망배달 캠페인’ 5주년을 맞아 진행된 행사로, 지원을 받고 있던 저소득계층 아동 중 대학진학자 20명과 초중고생 10명에게 7000여 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신세계는 전 임직원 2만명의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에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한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130억원의 기금을 모았다.
이를 통해 저소득계층 2700명의 생활비 지원 및 환아 400명 치료비 지원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신세계희망배달캠페인의 노력이 우리사회에 희망릴레이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며 “어린이들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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