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국내 게임업계 최초 아마존 앱스토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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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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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게임빌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아마존 앱스토어에 진출했다.

게임빌은 최근 아마존 앱스토어 서비스 시작과 함께 자사의 모바일게임 6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마존 앱스토어는 전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오픈 마켓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고객의 구매 패턴을 활용한 추천 판매가 강력하고 MP3, 비디오를 비롯하여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에코 시스템이 두루 갖추어져 있어 상당한 파괴력이 예상된다.

게임빌은 이번에 출시한 게임은 ‘베이스볼슈퍼스타즈(Baseball Superstars) 시리즈’, ‘제노니아(ZENONIA) 시리즈’, ‘싸커슈퍼스타즈(Soccer Superstars)’, 터치믹스(TouchMix)‘ 등 6종이다.

이 게임들은 이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Baseball Superstars 시리즈’와 ‘ZENONIA 시리즈’는 글로벌 히트작으로 손꼽히고 있어 아마존 앱스토어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송재준 게임빌 마케팅실 이사는 “그 동안 글로벌 오픈 마켓에서 게임빌이 큰 성과를 얻으며 한국 모바일게임의 우수성을 선보여 왔던 만큼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열린 아마존 앱스토어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마존 앱스토어의 오픈과 함께 게임빌의 글로벌 시장 인지도 역시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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