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 TV '위대한 탄생'에서 가수 신승훈이 가르친 네명의 멘티에 대한 최종평가가 진행됐다.
이날 최종 평가에서 셰인과 황지환이 합격한 가운데 신승훈이 미투데이에 올린 글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신승훈은 미투데이를 통해 방송 시작전 "여기는 미국 맨하탄! 오늘 콘서트때문에 본방사수는 못하지만 3주만에 저와 저의 멘티들이 나옵니다!! 우리애들 잘봐주세요!!^^"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어 멘티 네명인 셰인, 황지환, 유건희, 조형우에 대해 일일이 글을 남겼다.
우선 조형우에 대해 신승훈은 "인기많은 교회오빠 조형우!! 너무 착하게만 노래해서 조금 더 카리스마를 키워주고 있는데, 카리스마 있게 연습하라고 했더니 사진에서까지 카리스마를 보여주려고 하는 우리의 형우 형우야 노래로 보여주자!!^^ 카리스마~~!! "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황지환에 대해 "바가지 머리 황지환!! ^^ 워낙에 타고난 음악적 재능이 많은 우리 지환이,,,아직은 어리지만 점점 음악인의 자세를 배워나가는 지환이 때문에 멘토로서 보람을 느낀다!!^^"평가를 했다.
또 셰인에 대해 "매직보이 셰인!!^^미션받은지 하루만에 한국말 노래가사를 외우는걸보고…게다가 그 노래 피아노코드까지….셰인은 볼링만 잘치는게 아닌것 같아요!!^^비록 오늘은 아니지만 다음주에 저의 멘티들이 총 출동합니다!"라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윤건희는 "윤건희!!! 별명은 윤기복^^기복이 심해서 붙여준 별명이였는데이제는 자신감을 찾고 습득능력이 정말 빨라서 일취월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나의 멘티중 한명^^!!"
한편, 이들 네명의 멘티는 최종평가에서 멘토인 신승훈을 위해 'I'm your friend'라는 노래를 불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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