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026명의 지방의회 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전체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치르는 마지막 선거라 대선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1차투표에서 집권당 UMP는 17%를 득표한 데 그친 반면, 사회당은 25%의 지지율을 보였고 국민전선 15%, 좌파전선 9%, 녹색당 8% 등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프랑스 정치 분석가들은 1차투표 결과를 토대로 극우파인 국민전선 소속 후보들이 20% 정도(약 400명) 당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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