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은 공항운영, 경제, 사회환경 등 3개 분야별로 9명씩 총 27명이며, 28일 합숙평가 장소로 소집돼 국토연구원에서 지난2008년 3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실시한 타당성 및 입지조사 용역 결과와 평가항목, 내용, 절차 등을 사전 설명 받을 예정이다.
평가 자료집을 비롯 그동안 제시된 의견 및 이에 대한 평가위원회의 검토의견을 모두 청취한 후 분과별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29일에는 두 후보지에 대한 현지답사와 지자체 발표를 청취하고 분과별로 다시 토론을 한 후 30일 3개 분야별로 소관 세부평가항목별 평가를 시행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입지평가위원회도 30일 세부 항목별 가중치를 결정하면 평가단의 평가 결과와 위원회에서 결정된 가중치를 종합해 입지평가 결과를 최종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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