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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올 뉴 포커스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포드코리아는 오는 4월 1~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년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출시 예정인 신차 4종과 자사의 최신 기술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차 4종은 중형 세단 '퓨전'과 고성능 세단 '토러스 SHO', 소형 세단 '포커스',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다. 전 모델 모두 연내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언론에 사전 공개된 '올 뉴 익스플로러'는 기존 익스플로러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과 성능을 갖췄다. 연비도 28% 향상됐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공동개발한 각종 편의장치도 탑재됐다. 가격은 5000만원대로 예상된다.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2011년형 퓨전'은 전모델 대비 더 강한 힘을 갖췄다. 최고출력 177마력의 2.5ℓ 가솔린 엔진과 243마력의 3.0ℓ 2개 모델이 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토러스 SHO'는 기존 토러스의 고성능 모델이다. 3.5ℓ 트윈터보 에코부스트 직분사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370마력, 넓은 알피엠 영역대에서 최대토크 48.4㎏·m의 힘을 자랑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모델은 포드의 국내 첫 소형 라인업인 '올 뉴 포커스'다. 기존 미국차에서 볼 수 없었던 높은 연비와 실용성으로 미국 내에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국내에는 연말께 출시 예정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는 “포드 전시관은 포드의 다이내믹한 차량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소비자 참여 기회, 다각화된 첨단 기술을 결합한 결과물”이라며“새로운 소비자층이 포드의 매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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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올 뉴 익스플로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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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토러스 S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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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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