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내 전기차 생산업체인 AD모터스가 일본에 전기차 판매를 위해 일본 오토렉스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본자동차공정검정협회(NAFCA)의 수입대행사 오토렉스사 대표가 이달 31일 일산 킨텍스 서울모터쇼장의 AD모터스 부스를 방문해 양해각서를 서명할 예정이다.
오토렉스사는 AD모터스의 전기차 모델을 수입해 일본에 공급하며 NAFCA가 일본 내 판매 및 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4월부터 저속전기차 모델인 Change의 형식승인용 차량 수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AD모터스 측은 전했다.
AD모터스 관계자는 “향후 일본시장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