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개통 7주년’ 글로리 환경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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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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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다 열차이용객 총 8명에게 글로리 감사패 전달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코레일은 KTX개통 7주년과 66회 식목일을 맞아 ‘글로리(GLORY·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환경 캠페인’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녹색기차 타기 실천 운동인 ‘글로리’ 본격화를 앞두고 △최다 열차이용객에게 감사패 전달 △열차이용객 대상 소나무 묘목 나눠주기 행사, △글로리 운동 온라인 동참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코레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GLORY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철도이용객들에게 글로리 발자국(GLORY Footprint)의 적극적인 후원자의 의미를 담아 소나무 묘목과 미니화분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KTX개통 7주년 의미에 맞게 임상규씨(52세·대구), 박창용씨(38세·대전) 등 지난 7년간 열차를 가장 많이 이용한 7명의 고객(누적이용횟수 기준)과 철도애호가 이상민 의원 등 총 8명에게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과 이상민 의원, 최다 이용객, 글로리 위원 등은 4월 4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서울역에서 GLORY를 상징하는 금강송 3년생을 나눠주는 이벤트가 시행한다.

더불어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는 글로리 운동에 동참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글로리 발자국을 상징하는 미니화분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허 사장은 “글로리는 안정·정확·환경친화적인 철도를 이용하자는 것”이라며 “녹색 기차를 타는 것이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는 국민적 애국 운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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