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 물산업, ‘MICE 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총칭하는 개념이다.
정부는 지능형 송배전망 구축과 에너지 이용 효율화 등에 234억원을 지원하고 해상풍력발전기 실증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277억원을 투입한다.
또 제주개발공사의 제주산 맥주보리를 이용한 프리미엄 맥주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MICE 산업은 관광, 전시 상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영준 2차관은 이날 제주 상공회의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과 투자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제주 상공인들은 3D 융합산업과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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