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주 지역산업 육성에 538억원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01 09: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제주의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53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작년 527억원에 비해 2% 증가했다.

올해에는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 물산업, ‘MICE 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총칭하는 개념이다.

정부는 지능형 송배전망 구축과 에너지 이용 효율화 등에 234억원을 지원하고 해상풍력발전기 실증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277억원을 투입한다.

또 제주개발공사의 제주산 맥주보리를 이용한 프리미엄 맥주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MICE 산업은 관광, 전시 상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영준 2차관은 이날 제주 상공회의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과 투자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제주 상공인들은 3D 융합산업과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