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현장 차량 전시, 기아차 퍼레이드 등 기아타이거즈 통산 우승 11승 달성을 기원하는 다양한 현장 마케팅 활동을 펼쳐 현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구에스코트 차량’인 ‘포르테 쿱’과 포즈를 취한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선수, 초대가수 허각, 로페즈 선수, 이범호 선수(왼쪽부터). |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1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현장 마케팅으로 야구팬들을 사로잡았다.
기아차는 지난 2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기아타이거즈 통산 우승 11승 달성을 기원하는 다양한 현장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우선 기아차는 무등경기장 주변에 포르테 GDI, 포르테 해치백, 포르테 쿱 등 ‘포르테 3총사’ 특별 전시공간을 마련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보다 가까이 차량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기아차는 2일 홈구장 광주 개막전을 시작으로 국내 프로야구 사상 최초인 통산우승 11승을 목표로 2011 정규 시즌에 돌입하는 기아타이거즈 선수들과 야구팬들을 위한 기아차 인기차종 퍼레이드를 마련했다.
광주 홈구장 개막전에 참가한 조범현 감독과 기아타이거즈 선수 등 11명은 K7, K5, 스포티지R 등 11대의 기아차 인기차종들을 타고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에 따라 그라운드로 입장하며 프로야구 통산 최다 우승인 11승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개막전에서 주요 경기마다 시구자를 에스코트하는 ‘시구에스코트 차량’으로 기아차 ‘포르테 쿱’이 공개된다.
시구에스코트 차량은 포르테 쿱을 기본으로 기아타이거즈를 모티브로 하는 디자인과 컬러를 활용하여 제작됐고, 개막전 시구를 시작으로 2011년 시즌 종료까지 광주구장 주요경기에서 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아타이거즈 선수단 및 개막전 초대가수 싸인회,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4월의 봄날 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기아차와 기아타이거즈를 알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기아타이거즈 광주구장 개막전을 맞아 광주공장 직원 및 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아타이거즈데이’ 행사를 가졌으며,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1 프로야구 시즌 개막전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고객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올 시즌 기아타이거즈가 국내 프로야구 사상 최다 우승인 통산 11승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야구팬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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