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변인실 ‘뉴미디어 홍보팀’ 신설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는 스마트폰·SNS(Social Network Service)등을 이용해 국민과의 소통 관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대변인실내에 ‘뉴미디어 홍보팀’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뉴미디어 홍보팀은 이달 초부터 ‘온라인 브리핑’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온라인 브리핑은 그동안 문서 중심으로 소통되던 정책 정보를 정책 담당자의 영상 설명으로 전환시킨 것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어디서나 유투브 사이트와 연계된 영상 설명을 접할 수 있다.

또 지난달 31일 선발한 대학생 기자단 20명과 함께 전국의 국토해양 현장을 누비며 국민과의 소통에 참여하게 된다.

국토부 권병윤 대변인은 “뉴미디어 홍보팀은 대학생 기자단과 함께 그동안의 문서 중심 소통 패러다임을 벗고, 모바일·SNS·인터넷 등 국민 선호형 소통을 맡게 된다”며 “내부와 외부의 연계 소통을 위한 뉴미디어 교육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첫 뉴미디어 홍보팀장은 대변인실의 이성구 온라인대변인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