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 개막일인 1일 입장객은 오후 4시 기준으로 6만1000명을 넘겼으며 이틀째인 지난 2일에만 10만8000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프레스데이(3월31일) 8460명을 포함해 총 17만7460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관람객 중에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일반인들은 물론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연인들과 주말을 맞아 어린이와 함께 나선 가족나들이 행렬이 주를 이뤘다.
또 이번 서울모터쇼는 관람객들에게 자동차 관람 이외에도 수준 높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는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통해 무한한 자동차 제작기술에 대한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우수작을 전시해, 중·고등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주말을 맞아 전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을 위해 대규모 주차시설을 마련했고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