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들,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참여 포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03 21: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국내 건설업체 4곳이 브라질 고속철도 건설 사업 컨소시엄 참여를 포기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엠코와 코오롱건설, 한신공영, 삼환기업 등 4개사는 지난 1일 브라질고속철도한국사업단에 불참을 통보하는 공문을 보냈다.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은 200억달러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캄피나스를 잇는 511㎞ 구간에 고속철도를 놓는 대규모 공사로 브라질고속철도한국사업단 외에 중국, 일본, 유럽 등 2~3개국 컨소시엄이 경쟁하고 있다.
 
 브라질 당국은 이달부터 입찰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우리 컨소시엄에서 시공을 맡아 줄 건설사들이 대거 발을 뺌으로써 사업 수주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