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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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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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1년 제11회 남녀고용평등 강조 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여성근로자 비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도에 신규직원 채용인력 중 여성직원의 채용율이 52.3%로 나타나는 등 여성의 고용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하는 상이다.

특히, 공사는 이번 사전심사에서 모성보호 및 건강한 가정과 직장의 양립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산전후 유급 보호휴가제, 유급태아검진휴가제, 출산 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모성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 제도 및 자녀 양육을 위한 휴직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남녀를 차별하지 않고 능력을 최우선으로 하여 성장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해왔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이 차별없이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여성근로자 보호제도를 통해 가정 친화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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