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1년 제11회 남녀고용평등 강조 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여성근로자 비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도에 신규직원 채용인력 중 여성직원의 채용율이 52.3%로 나타나는 등 여성의 고용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하는 상이다.
특히, 공사는 이번 사전심사에서 모성보호 및 건강한 가정과 직장의 양립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산전후 유급 보호휴가제, 유급태아검진휴가제, 출산 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모성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 제도 및 자녀 양육을 위한 휴직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남녀를 차별하지 않고 능력을 최우선으로 하여 성장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해왔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이 차별없이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여성근로자 보호제도를 통해 가정 친화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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