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외환은행 노조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금융위원회 앞에서 직원 4000여명이 모여 “론스타펀드는 비금융주력자로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이 없다”며 촛불 집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노조는 “외환은행의 한도초과보유 주주인 론스타에 대한 수시 적격성 심사에서 적격 판단이 내려지면 국부가 부당하게 유출되고 주주들의 권리가 침해된다”며 “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김석동 금융위원장의 관련 발언도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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