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결제원과 대우건설에 따르면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 결과, 평균경쟁율 2.3대 1로 마감됐다. 222가구를 모집한 84㎡(A타입)는 634명이 접수해 2.8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84㎡ C타입도 31가구 모집에 80명이 신청해 2.58대 1, 84㎡ B타입은 65가구 모집에 93명이 신청해 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가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되면서 대우건설은 올들어 분양 성공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부산에서는 당리 푸르지오 1·2차와 다대 푸르지오 1·2차 분양이 연이어 성공했고, 서울 수도권에서 공급한 이대역 푸르지오시티, 공덕 푸르지오시티, 광교 푸르지오시티 등 오피스텔도 모두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어 냈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면밀한 시장 검토와 수요자 분석을 통한 상품 구성 등이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곧 분양예정인 김포한강신도시 푸르지오와 대구 평리 푸르지오도 중소형 위주의 상품 구성으로 실수요층의 관심을 끌고 있어 성공적인 분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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