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대입수학능력평가와 유사한 유형으로 시행하며, 그 결과는 학력 진단 및 대입 상담 자료로 활용된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에 시작되어 오후 4시 24분에 끝나며, 평가 결과는 5월 12일까지 학교로 배송된다. 학생들에게는 원점수 및 등급이 기록된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되고, 학교간 성적을 비교할 수 있는 기록은 공개되지 않는다.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는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가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대수능모의고사와 별개로
올해는 3.4.7.10월 등 네 번이 실시된다.
이번 4월 평가의 응시 학생은 전국 1천 919개 고등학교의 57만 9천 821명이다. 도내 응시자의 비율은 23.8%이다.
출제를 주관한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정순근 장학관은 “우리 경기도 선생님들이 개발한 양질의 평가 문항이 전국의 수험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사와 학생들이 평가 결과를 학력 진단 및 진로 선택에 잘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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